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S 로마 (문단 편집) == 여담 == 토리노의 클럽들과는 정말이지 질긴 인연을 갖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유벤투스 FC|유벤투스]]에게 뺨 맞고 [[토리노 FC|토리노]]에게 화풀이 하는 격, 로마는 토리노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한다. 특히 로마가 얻은 첫 스쿠데토가 토리노를 밀어내고 성취한 것이며,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만 3번 붙고 로마가 다 이겨서 우승했다. 그리고 2007-08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16강 1차전에서 토리노에게 1:3으로 졌지만 2차전에서 4:0이라는 극장 경기를 펼치며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다. 이후 로마는 [[UC 삼프도리아|삼프도리아]], [[칼초 카타니아|카타니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를 연달아 꺾고 우승한다. 일단 토리노가 연고지인 유벤투스가 북부를 대표하는 클럽이라면 로마는 중부를 대표하는 클럽이라고 볼 수 있다. 로마가 획득한 3개의 스쿠데토 중 2개(1983, 2001)는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얻어낸 것이고 나머지는 1개는 1941-42 시즌에 토리노를 제치고 얻어낸 것이지만, 로마의 준우승 14번 중 9번이 유벤투스에게 밀려서 준우승에 그친 것이다. 게다가 코파 이탈리아도 14-15 시즌 유벤투스가 우승하기 전까지 서로 9회로 최다 우승 타이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후 밀리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성적이 많이 차이가 나는데 웃기게도 세리에 A에서 보낸 시즌은 똑같다. 둘 다 82시즌을 보냈는데 1등인 인테르는 83시즌, 4위 밀란은 81시즌을 세리에 A에서 보냈다. 즉, 로마는 이 세 팀들과 함께 1부 리그에서 80시즌 이상을 보낸 명문임에도 불구하고 우승 횟수가 3회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세리에 내에서만 이런 것은 아닌 게, 유벤투스는 1982-83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준우승에 그쳤었고 로마가 1983-84 시즌에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오르며 유벤투스도 아직 가져보지 못한 빅 이어를 따내서 기선 제압을 하나 싶었지만 로마도 패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 후 곧바로 1984-85 시즌에 유벤투스가 우승을 하였다. 로마는 [[리버풀 FC|리버풀]]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유벤투스는 리버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대만 해도 최강이었던 리버풀을 유벤투스는 넘었고 로마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승부차기]] 패배라 더욱 아쉬운 패배였고, 이것 때문에 [[풋볼 매니저|FM]]에서도 리버풀이 로마의 라이벌 구단으로 반영되어 있다. 이후 1990년에 유벤투스가 [[UEFA 컵]]을 우승하였고 로마도 질세라 1991년 UEFA 컵 결승에 올랐으나 인테르한테 져서 또 '''준우승'''. 이로써 로마는 UEFA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나 거뒀다.''' 이 때문에 유럽 무대에서도 유베에 가려진 2인자를 지울 수 없었다. 심지어 유럽 대항전 성적으로 따지면 밀라노의 [[AC 밀란|두]] [[인터 밀란|클럽]]이 로마는 물론 유벤투스까지 능가하기 때문에 로마의 존재감은 더 옅을 수밖에 없다. 최근 2013-14 시즌 세리에 A에선 로마는 승점 85점으로 역대 2위 팀 최다 승점을 기록하였으나 유벤투스는 승점 102점으로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세우며 끝까지 로마의 발목을 잡았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질긴 인연을 가져왔고 실제로도 이 둘의 경기는 매우 치열하다. 오죽하면 그 [[잔루이지 부폰|부폰]]이 유벤투스의 최대 라이벌은 인테르가 아닌 로마라고 말할 정도다. 하지만 정작 [[더비 매치]] 이름이 없다. 국내에선 안 좋은 소식으로 언론에 오를 때가 더 많다.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에게 졌다거나, [[레알 마드리드 CF|레알 마드리드]]에 졌다거나, [[주제 무리뉴]]한테 접촉했다 퇴짜 맞았다거나.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선수들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얼마나 심한고 하니 '''3년 동안 14명이 십자인대를 다쳤다고'''한다. 대표적인 선수로 [[케빈 스트로트만]],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안토니오 뤼디거]], [[마리우 후이]], [[에메르송 파우미에리]], [[릭 칼스도프]], [[다비데 자파코스타]], [[니콜로 자니올로]] 등등이 있다. 더군다나 자니올로는 오른쪽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 후 국가대표 경기에서 '''왼쪽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젊고 좋은 [[센터백]]들을 키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는 [[왈테르 사무엘]], [[필립 멕세]], [[크리스티안 키부]]가 유망주 시절부터 로마에서 뛰었고 2010년대에는 [[마르퀴뇨스]], [[알레시오 로마뇰리]], [[메흐디 베나티아|메드히 베나티아]], [[안토니오 뤼디거]] 등이 로마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각각 [[파리 생제르맹 FC|PSG]], AC 밀란, [[FC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 뮌헨]], [[첼시 FC|첼시]]로 이적을 했다. 현재는 [[이바녜스]]가 그 자리를 이어받고 있다. 나이는 다소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에서 부진하던 [[페데리코 파지오|파지오]]도 로마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로마의 왕자라고 불리는 계보로도 유명한데, 이 중 가장 유명한 선수는 현재 은퇴한 [[프란체스코 토티]]이다, 로마의 왕자라는 별칭은 [[1980년대]] AS 로마를 이끌며 [[스쿠데토]]를 따냈던 브라질 출신의 [[호베르투 팔캉]]이 팬들에게 로마의 8번째 왕이라는 별명을 받으면서 시작되어, [[주세페 자니니]], [[프란체스코 토티]], [[다니엘레 데로시]], [[로렌초 펠레그리니]]로 이어진다. 그러나 최근 레전드 대우에 대해서 안 좋은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데로시의 경우 본인이 불리한 조건이더라도 강력하게 재계약을 원했지만 구단 측에서 방출을 결정했고, 단장으로 취임한 토티 역시 자신을 얼굴마담으로만 앉혀놓고 모든 결정에서 배제당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사임했다. 대외적으로 로마의 이미지는 커리어 내내 충성을 바치는 속칭 '[[로마 황제]]' 레전드들의 대쪽 같은 충성심을 바탕으로 낭만적이라고 알려진 구단인데, 그 이미지를 로마 스스로가 무너뜨리고 있다. 특히 이 건에 대해서 보드진뿐만 아니라 데로시 방출에 관여하고 그의 은퇴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구단주 제임스 팔로타가 크게 비판받고 있다. 로마의 차기 황제로 거론되는 플로렌치나 토티 후계자로 불리는 자니올로가 이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구단에 커리어 전체를 바쳐가며 충성한 레전드 대우가 이따위인 데다가 하락세이기까지 하니 선수들이 팀에 헌신하려 할지 의문이다. 토티의 사임 이후 로마에 충성을 맹세했던 플로렌치와 마놀라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선수단이 그만큼 동요하고 있단 증거다. [[프리미어 리그|PL]] [[짬처리]]반이라는 별명이있다. [[스몰링]](맨유), [[자파코스타]](첼시), [[미키타리안]](맨유-아스날), [[타미 에이브러햄]](첼시) 등 PL에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임대로 [[짬처리]]처럼 영입하기 때문이다. 자파코스타 빼고는 모두 좋은 활약으로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2019년 6월부터 실종 아동을 찾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영입이 일어나면 구단 [[SNS]]를 통해 실종 아동 소식과 영입 소식을 동시에 전하는데, 최근 머트 체틴(22)의 영입 소식을 통해 [[런던]]의 실종 소녀를 찾은 바 있다. 이어 미키타리안의 영입으로 [[케냐]]의 실종 소년까지 구출하였고 16세 [[영국]] 소녀도 찾았다. 로마의 실종 아동 캠페인 담당자 폴 로저스는 “로마는 SNS를 통한 이적 시장 소식의 입소문 효과를 활용해 실종 아동들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https://www.asroma.com/en/news/2019/9/second-english-girl-featured-in-roma-missing-children-video-found-safe|실종 소녀 구출]],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562625|케냐 소년 구출]] [[FIFA 22]]에서 AS 로마 대신 '''로마 FC'''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아무래도 [[코나미]]가 제작한 [[eFootball™ 2022]]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단독으로 맺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탈란타 BC]]는 연고지의 이름을 따서 '''베르가모 칼초'''로, 전작에서 [[유벤투스 FC]]는 연고지의 이름을 따서 '''피에몬테 칼초'''로 등장한 적 있다. 클럽 순위가 10위로 높은데 리그에서는 유벤투스 다음으로 2위고 같은 리그 [[빅클럽]]로 여겨지는 [[AC밀란]],[[인테르]]보다 높은 순위이다.[* 인테르는 11위로 바로 뒤고 밀란은 37위라는 은근히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